범죄피해자지원센터 등불 남해지부(지부장 박미선)는 언제나 사람들에게 참되고 꼭 필요한 등불이 되기 위해 많은 활동을 펼치고 있다. 먼저 지난달 13일, 김상중 배우 등불 홍보대사 위촉식이 진주검찰청대회의실2층에서 열리던 날 남해등불위원들도 함께 참석하여 진주아파트 방화살인사건 피해자 돕기 성금 50만원을 진주지청센터에 전달했다. 
지난달15일에는 서울광화문중앙광장에서 전국범죄피해자지원연합회 삼성에스원에서 주최한 걷기대회 공연 및 체험 등불다링캠페인에 참여하여 법무부 차관과 관계자 그리고 피해자와 가족들이 함께 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또한 지난달에 개최된 마늘축제와 한우잔치, 남해읍전통시장 장날 그리고 지난7월3일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양성평등주간행사, 지난6일 미니단호박 홍보판촉행사에도 등불위원들이 범죄피해 예방과 범죄피해자 지원안내홍보캠페인을 위해 32명이 번갈아가며 물티슈를 나눠주기도 했다.
박미선 지부장은 “우리 등불위원들이 캠페인이나 다른 봉사활동이 있을 때마다 열일 제쳐두고 뛰어와 주어 항상 고맙다”며 “누구나 범죄를 당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미 범죄를 당했다면 우리가 힘이 되고 도움이 돼야 한다”고 했다. 
남해등불은 피해자에게 생계비 치료비 등의 경제적 지원과 함께 이전 피해자를 포함하여 형사절차 정보제공 등의 상담을 실시하여 조기피해회복을 돕고 있다. 더 나은 봉사를 위해 성폭력 가정폭력 젠더폭력 예방교육 등의 이수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5일에는 젠더폭력예방교육을 이수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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