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남해군협의회(회장 김정애)가 지난 11일 군청회의실에서 제18기 자문위원 임기 중 마지막으로 2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김정애 회장을 비롯한 민주평통 자문위원, 노영식 부군수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신한반도 체제와 남북관계 독자성 강화를 위한 정책방향”이라는 정책건의 주제를 설명한 동영상을 시청하고, 통일의견 수렴을 위한 열띤 조별토론과 발표를 진행했다. 이어 협의회 자체 안건으로 제18기 남해군협의회의 주요 사업활동이 담긴 영상을 시청하면서 회의를 마무리 했다. 
김정애 민주평통 남해군협의회장은 “제18기 자문위원 여러분께서 2년간 평화통일 활동에 힘써주셔서 감사하다”며 “올해 9월 1일부터 제19기가 출범할 예정이므로 통일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남은 기간에도 자문위원들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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