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소방서(서장 구본근)가 소방청이 주최한 제32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구조분야에서 2등(준우승)을 차지했다.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는 전국 시·도 19개 팀의 우수인원들이 참가해 화재진압‧구조‧구급‧최강소방관 경기 등 4개 분야 6개 종목에서 기술을 겨루는 국내 유일의 소방경연대회이다.

이날  경남소방본부를 대표해 출전한 남해소방서 김필수(팀장)‧박천흥(코치)‧조지수(선수) ‧김지훈(선수)‧김봉춘(선수)‧조창현(선수)등 6명의 대원들이 일반구조전술(협소공간구조, 맨홀통과 등)‧응용구조전술(수평·수직구조시스템 등)2종목 합산점수에서 99점의 높은 기록을 달성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남해소방서 대원들은 이 대회를 위해 그동안 근무시간과 쉬는 시간을 쪼개어 구조훈련에 매진하며 구슬땀을 흘렸기에 전국대회 준우승이라는 영광을 안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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