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해성고등학교 제3회 동창회는 지난 5월 30일부터 6월 3일까지 3박 5일 일정으로 해외문화탐방을 가졌다.
재부동창회(회장 김갑신)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부산을 비롯해 서울, 남해 등 전국 각지의 동창들이 김해국제공항에서 집결, 출발해 말레이시아 13개주 중 하나인 사바주의 주요도시 코타키나발루에서 열렸다.
코타키나발루의 낙조는 남태평양 피지와 그리스 산토리노와 함께 세계 3대 석양 중 하나로 알려져 있어 연간 34만 명의 한국인들이 찾는 동남아 휴양도시로 해발 4,101m의 키나발루산이 있는 곳이기도 하다.
해고 3회 동창회는 툰구 압둘라만 국립해양공원에서 패러세일링과 래프팅 등 호핑투어, 남지나해 바다와 멍카봉강이 만나는 라쿤파크 선상투어, 달릿해변에서 세계 3대 선셋 감상, 1급수 청정지역에서 이슬을 먹고 사는 반딧불이의 크리스마스트리 등 다채로운 문화체험을 하며, 모교의 위상을 드높이고 학창시절의 돈독한 우정을 확인했다. (자료제공: 남해해성고 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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