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한정숙)는 지난달 31일 민관협력 특화사업인 ‘사랑나눔 엄마손 반찬배달 서비스’를 지난 4월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했다. 
사랑나눔 엄마손 반찬배달 서비스는 직접 만든 반찬을 관내 홀로 어르신과 중증장애인 등 취약계층 26가구에 배달하면서 안부를 확인하고, 말벗서비스를 함께 제공해 대상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정숙 위원장은 “점점 더워지는 날씨에 식사를 거르지 않고 잘 먹어야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며 “협의체 위원들이 정성들여 만든 반찬을 대상자들이 맛있게 먹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재윤 부면장도 “민간에서 많은 복지대상자들을 위해 힘써주고 있는 만큼 복지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힘쓰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협의체는 반찬배달서비스 봉사활동 뿐만 아니라 이달에는 관내 주거취약계층을 방문해 위생상태가 불량한 가구의 청소 봉사활동 등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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