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윤수 한국교총 회장 출마… 재선 도전
하윤수 한국교총 회장 출마… 재선 도전
  • 윤혜원 기자
  • 승인 2019.06.07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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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바람 뚫고 교권3범 쟁취”

“모두가 불가능 하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흔들림 없이 회원 성원 하나만 믿고 우직하게 싸워나갔습니다. 집념과 뚝심으로 교권 3법 개정을 이뤄냈습니다. 이제 우리 교육동지 모두 교총 깃발 아래 대동단결해 교총을 가장 힘 있는 단체로 만들어 나갑시다.”

한국교총 회장 선거에 출마한 하윤수(57) 후보는 지난 25일 선거 후보자 합동연설회에서 “교권과 교단안정을 지키는 '파워 교총'을 만들 수 있도록 다시 한번 믿고 맡겨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지난 3년은 교원노조 합법화와 정년단축 이후 교총이 절체절명의 위기에 직면한 시기였다”고 회고한 뒤 “그러나 교권 3법 개정과 교원 지위 향상, 현장중심 교육정책 구현 등을 위한 치열한 투쟁과 혼신의 노력으로 괄목할 성과를 이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11만 회원의 청원을 결집해 ▲기간제 교사 정규직 전환을 막아내고 ▲교원 지방직화와 ▲교장-교감 성과연봉제 ▲초등 저학년 3시 하교 정책을 저지시킨 것을 가장 기억에 남는 성과로 꼽았다. 교총 회장에 당선되면 실행에 옮길 구체적 청사진도 밝혔다.
하 후보는 먼저 교권 3법을 학교 현장에 안착시키고 교사들이 교육 활동에 어려움이 없도록 학생생활기준을 확립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교원성과급 차등지급을 철폐하는 대신 8월 퇴직교원의 성과급은 반드시 받아내겠다고 공약했다.
또 교직특수성과 기피업무를 반영, 각종 교권수당을 현실화하고 공무원연금 개악 시도는 확실히 저지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휴대폰이나 SNS를 통해 교사들의 사생활이 침해되는 것을 막고 교총 회원들의 삶이 좀 더 즐겁고 풍요롭도록 복지사업도 확장해 나가겠다는 강력한 의지도 빠트리지 않았다.
최근 교총 회장 선거를 둘러싸고 불거진 갈등상황에 대해서는 안타까운 심경을 나타냈다. 
하 후보는 “지금은 우리 회원 모두가 교총의 깃발 아래 대동단결해야 할 때”라고 강조한 뒤 “교단에 열정과 열의가 가득차고 웃음꽃을 다시 피울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가자”고 거듭 호소했다.

하윤수 후보 약력
-제36대 한국교총 회장(현)
-제6대 부산교육대학교 총장(전)
-초등교원양성대학교 발전위원회 위원장(전)
-대통령 직속 3·1 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 위원(현)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상임의장(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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