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거제시 일원에서 펼쳐진 ‘제22회 경남 장애인생활체육대회’에 참가한 군내 장애인 체육인들이 선전을 펼쳐 값진 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대회에 남해군선순단은 축구와 볼링, 게이트볼, 육상 등 9개 종목에 111명의 선수와 임원들이 참가했다.  
이 대회 결과 남해군선수단은 금메달 4개, 은메달 4개, 동메달 6개 등 총 14개의 메달을 획득했으며 단체전 큰줄넘기에서 5위를 차지하는 등 선전했다.
올해 대회에서는 배드민턴과 볼링, 탁구 등 여러 종목에 걸쳐 메달을 땄다. 배드민턴에서는 ▲김수인ㆍ김숙정 조와 김진영ㆍ이월선 조가 지적부분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으며 볼링에서 ▲이순임 선수가 금메달을, ▲탁구 지체 휠체어 종목 남자부에서 백지홍ㆍ성우경 팀이 1위를 기록했다. 
또한 ▲탁구 지체 스탠딩 남자부에서 한관호ㆍ최 현 팀이 은메달을, ▲탁구 지체 휠체어 남자부에서 백지홍 선수가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탁구 지적 여자부 박은선 선수가 은메달 ▲파크골프에서 이봉언 선수가 은메달을 거머쥐었다. 
아울러 ▲볼링 지적부분 허 정 선수 ▲탁구 시각부분 박철권 선수 ▲탁구 지체 스탠딩 남자부 최 현 선수 ▲탁구 지체 휠체어 남자부 주남식 선수 ▲탁구지체 휠체어 남자부 박상훈ㆍ주남식 팀 ▲탁구 지적 여자부 박은선ㆍ이성화 팀이 각각 동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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