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동초 제28회 총동창회는 지난달 18일~19일 이틀간 충북 단양관광호텔(대표 이환성)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동기간 단합의 자리를 마련했다.

행사를 주관한 박정우 서울회장은 “각지의 동창들을 만나니 너무 반갑고 기쁘다. 오늘 하루만큼은 어릴 적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 즐거운 시간을 갖기 바란다”고 환영사를 했다.

이날 행사에는 고향 남해와 부산, 서울 등지에서 50여명의 동창들이 버스를 대절해 참가했고 1부 총회에서 모교발전과 후배양성을 위해 장학기금을 조성하기로 뜻을 모았다.

총회가 끝난 뒤 남해에서 준비한 싱싱한 생선회로 저녁식사를 마친 동창들은 뒤이어 2부 노래자랑에서 여흥과 화합으로 하나되는 시간을 가졌으며 다음날 주변 경관을 둘러보는 것으로 총동창회 행사를 성공리에 마쳤다.

삼동초 제28회 총동창회는 해마다 남해, 부산, 서울을 번갈아 가며 총동창회 행사를 개최해오고 있다.(박정우 서울회장 011-667-1558)

저작권자 © 남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