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남면향우회는 지난 7일 건대역옆 다오래(대표 안인선ㆍ남면)에서 임원과 각 마을별 간사 30여명이 모인 가운데 임시회의를 갖고 오는 5월 21일 개최할 체육대회 행사에 관한 여러 사항을 논의했다.

유기연 회장은 “18대 집행부가 구성된 지 반년이 지난 시점에 각 마을에서 가장 바쁜 여러분들을 만나니 반갑다. 이번 체육대회에 관한 좋은 의견 내어놓고 행사가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행사에 관한 논의 결과 장소는 송파구 소재 방이중학교로 정했으며 학군별 경기진행, 우승팀 상금지급, 공로패와 감사패 수여, 우천시에도 행사진행 등에 관해 논의했으며 식사준비문제는 집행부에서 결정해 공지하기로 했다.

또한 5월 14일에 개최할 청년협의회 체육대회에 남면향우회 차원에서 청년들을 적극 지원하기로 결정하고 향우 2세, 3세가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추천해 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이날 자리에서는 최근 고향 모교인 해성중고등학교 이사장 이취임과 관련해 동문과 향우들이 기대반 염려반 큰 관심을 나타냈고 학교법인의 추진상황을 유심히 지켜보기로 했다.(정수길 사무국장 011-327-8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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