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남해군남면향우회(이하 남면향우회) 정기총회가 6월 13일(목) 수정동 부산일보사 대강당에서 열린다.
남면향우회는 지난 13일 중앙동 바래길에서 가진 긴급 임원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하고 본격적인 총회준비에 들어갔다. 또, 조현선 재부월포향우회장을 차기회장으로 추대하고 군 향우회 다음으로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남면향우회의 위상을 높이는데 총력을 다 하기로 결의했다.
이완수 회장은 차기회장 추천과정에 대한 경과를 보고하고 원만한 총회준비를 위한 기탄없는 의견개진을 요청했다.
이에 백수길, 임성진, 김희윤 고문은 향우회 발전을 위한 조언과 격려를 전하고 “향우회가 순항할 수 있도록 힘 모아, 뜻 모아 최선을 다 해 달라”고 주문했다.
차기회장으로 추대된 조현선 씨는 “그동안 선배들이 쌓아온 공든 탑이 무너지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이해하고 사랑으로 감싸는 향우회, 가장 우애있고, 화합하는 향우회가 될 수 있도록 많은 참여와 협조 부탁한다”는 수락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 참석한 김종도 재부해성중·고동창회장은 오는 19일 삼락강변체육공원에서 제24회 동문가족 친선체육대회가 개최됨을 알리고 “내빈석에 많은 음식과 선물이 준비되어 있다. 선배님들의 응원의 발걸음과 따뜻한 격려 기다리고 있으니 많이 참석해 달라”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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