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도민체육대회가 지난 19일 거제시 종합운동장에서 20개 시군 선수단의 입장을 시작으로 성대한 막을 올렸다. 
이번 도민체육대회에 재경경남도민회는 각 시군 향우회장들과 사무총장, 도민회 임원들이 참가하기로 했다. 재경남해군향우회에서는 구덕순 회장과 박현후 사무총장, 고윤권 도민회 부회장, 박미선 향우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환영 리셉션장에서 장충남 남해군수와 도의원, 군청 공무원들과 만나 인사를 나누었다. 귀경시간을 맞추느라 개막식 중간에 나와서 남해선수들을 격려하지 못하고 온 점이 아쉬움으로 남았지만 우승하기를 바라는 마음은 남겨놓고 왔다. 
개막식 전에 재거제향우회장님의 배려로 외도 보타니아와 6.25전쟁의 역사가 생생한 거제 포로수용소 유적공원을 탐방하여 거제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접하는 소중한 시간도 가졌다.
- 구덕순 재경남해군향우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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