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우사회와 지역사회 헌신과 봉사에 앞장서는 재경남해군해병대전우회(회장 박종열)는 지난 15일 종로5가역 섬마을 활어회 전문식당에서 모임을 갖고 친목을 다졌다. 
박종열 회장은 “어려운 시기라 요즘 향우들 모임이 침체 되어가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해병대전우회도 마찬가지인 것 같다. 오늘 참석한 여러 회원들께서는 어떻게 하면 초창기처럼 활성화 시킬 것인지 말씀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수용 전임회장은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재경해병대전우회는 큰 자부심을 가지고 서로 배려하고 상부상조하며 나아가자”고 말했다.
참석한 회원들은 토의시간을 갖고 “우리들은  만남이 중요하므로 회비에 부담을 주지 말도록 하며 해병대를 사랑하고 상대를 먼저 배려하는 넓은 마음으로 고향 해병대 선후배와 즐겁게 지내자. 앞으로는 경비를 최대한 줄여서 알뜰하고 모범적인 친목모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결의했다.
박종열 회장은 “한번 해병이면 영원한 해병이다란 구호처럼 의리있는 해병대 전우회가 되자. 다음 모임에는 집행부에서 많은 회원들이 참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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