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이 흘러 지팡이를 짚게 되어도 이 자리에서 다시 만나기를
세월이 흘러 지팡이를 짚게 되어도 이 자리에서 다시 만나기를
  • 박서정 기자
  • 승인 2019.04.26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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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남해정보산업고 제18차 총동문회 정기총회와 어울림한마당 열려

2019남해정보산업고 제18차 총동문회 정기총회와 어울림한마당 행사가 지난 21일 모교운동장에서 열렸다. 교문 입구를 들어서는 순간부터 다른 학교에서는 지금껏 볼 수 없었던 이색적인 이벤트가 펼쳐져 이목을 끌었다. 몇몇 동문들이 색깔 있는 가발을 쓰고 교복을 입고는 ‘환영한다’는 카드섹션 문구를 들고 일일이 반기는 모습이었다. 캔 커피 한 개도 손에 쥐어주어 교문을 들어설 때부터 기분을 좋게 했다.
이날 이창우(9회)사무총장이 사회를 맡았으며 개회선언은 본회 임권섭 수석부회장이 했다. 다음은 총동문회 18회 김대오 동문이 회기 입장식을 했으며 내빈소개는 조막세 회장이 했다. 
이날 장학금 수여식에서 3학년 정유나‧이진우 학생, 2학년 이진경 학생이 총동창회에서 마련한 장학금 30만원씩을 조막세 회장으로부터 전달받았다. 이어 본교 18회 졸업생 일동이 졸업 30주년을 기념하여 본교에 장학금 100만원을 김광웅 교장에게 전달했다. 그리고 선후회(남해에 거주하는 선후배들의 모임)임채주 회장이 1학년 박태영 학생에게 장학금 30만 원을 전달했다. 
조막세 총동문회 회장은 대회사에서 “우리 동문회의 버팀목이 되고 있는 2회 선배님들은 우리 동문의 선망의 대상이다. 오늘 행사를 위해 저 멀리 천안에서도 오고 인근 부산 등지에서도 많이 오셨다. 앞으로 지팡이를 짚고서라도 모임에 꼭 와야 한다”는 말과 함께 “모교의 신입생 감소 등으로 위축되는 분위기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우리 동문회에서라도 똘똘 뭉쳐 내년 신입생 모집에 전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했다. 
김광웅 교장은 환영사에서 “올해 우리 학교는 학과개편과 교명변경 등을 통해 새롭게 태어났다. 동문님들은 우리 학교의 한 역사에 이름을 남겼고 이렇게 만남의 장을 마련해 주었다. 동문 여러분의 끊임없는 사랑이야말로 우리 후배들을 바르게 성장하게 하고 세상을 지혜롭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한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이외에도 장충남 남해군수 이윤원 재부남해군향우회장 류경완 도의원 정현옥 의원 본 동문회 고문을 대표하여 하성주 선배의 축사가 이어졌다.
다음은 정동철 감사의 감사보고에 이어 조막세 회장의 의안심의가 있은 후, 선수대표 선서는 제18회 김대오‧이명옥 동문이 했다. 1부 마지막 순서로 교가제창을 하고 2부에서는 식사 후 체육행사와 행운권 추첨 등을 하며 친목을 도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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