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읍 내 중심거리에 꽃길을 조성하기 위한 손길이 지난 17일 NH농협은행 남해군지부 옆 에서부터 시작되었다. 남해대학 원예조경과(교수 이정화)야간반 학생 15명과 이정화 교수는 그라스 종류의 가자니아 옥잠화 노벨리아 등의 식물 300포트를 깨끗이 정리된 화단에 옮겨 심었다. 이 화단조성사업은 오는 6월말까지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에 직선도로, 남해실내체육관을 가기 전인 도로까지 심어질 예정이다. 
지난 17일에 앞서 하루 전인 16일에는 원예조경과 주간반 2학년에 재학 중인 18명의 학생이 도로변의 나무를  전정하고 화단의 쓰레기를 치웠다. 이 꽃길 가꾸기 사업은 도시재생사업의 한 일환으로 도시중심 경관을 조성하여 도시가 더 아름다워졌음을 알리고 많은 사람들이 읍내로 오고 싶은 마음을 가지게 하기 위해 군의 지원을 받아서 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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