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5주기를 맞아 남해에서도 주민단체의 자발적인 준비와 참여로 추모행사가 열렸다. 권창훈 정의당 남해하동지역위원장과 세월호 활동가 정보름 씨가 주축이 돼 준비한 이날 추모행사는 버스커 고동완 씨의 공연, 시인 류혜란 씨의 추모시 낭송, 향토가수 강현수 씨가 이끄는 합창단 6학년5반의 공연, 미술가 하미경 씨의 세월호 리본 문양 페이스페인팅, 시민발언 등 1시간여 동안 진행됐다. 
이들은 이어 보물섬시네마에서 세월호 참사를 다룬 영화 ‘생일’을 관람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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