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부터 회장 공석으로 휴회에 들어갔던 재부남해군삼동면향우회(이하 삼동면향우회)가 이해철(얼굴사진) 신임회장 체제로 정상화 작업에 들어갔다.
삼동면향우회는 지난달 28일 서면 금복식당에서 긴급 고문회의를 열어 향우회 위기상황 대처방안을 논의한 결과 이해철 고문이 차기회장이 선임될 때까지 회장직을 수행하기로 결단을 내리고 최석규 씨를 사무국장으로 선임했다.
삼동면향우회는 정기총회나 회장 이·취임식은 열지 않지만 빠른 시일 내에 임원회를 소집해 조직을 재정비하고 오는 28일 KBS부산홀에서 열리는 재부남해군향우회 정기총회 참석을 준비하는 등 정상화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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