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동비마을향우회(공명진 회장)는 지난달 16일 삼선교 한성대입구역 동소문 우체국 앞 청해루 중화요릿집(박석길·정남숙 부부, 설천면)에서 모임을 갖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공명진 회장은 “오늘 건강한 회원들의 모습을 보니 너무 반갑다. 동네 친목 모임이라 한 가족 같고 마치 고향 동비 마을에 온 평온한 마음이다. 우리는 대국산성의 정기를 이어받았기에 너그럽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생활하자. 전국적으로 미세먼지가 심각한 요즘 건강관리를 잘하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박영관 어르신은 “동네 모임이라 다정하고 허심탄회하게 털어놓고 얘기할 수 있어 제일 좋은 모임이니 만큼 꼭 참석하여 고향 얘기 나누자”며 건배제의했다.
이날 공영자 회원이 재경설천면향우회 사무국장으로 선임됨에 회원들은 박수를 보냈으며 공영자 향우는 “설천면과 고향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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