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남명초동문회(회장 박중배)는 지난 23일 군자역 부근 서울 파티대통령 뷔페에서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갖고 김대원 회장을 추대하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박재길 사무국장 사회로 동문회기가 입장하고 김대원 수석부회장의 개회선언으로 총회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이수용 재경남면향우회장, 김석환 남명초총동문회장, 강태경 초대회장, 한두원(3대), 박덕래(4대) 전임회장, 박두선(26), 박현주(29), 김인수(30회) 선배님과 동문 8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임사에 박중배 회장은 “꽃샘추위로 날씨가 변덕스러운데 많이 참석해 감사드린다. 2년 동안 5대 회장으로서 동문 간 일체감 조성을 위해 노력했으나 아쉬움이 남는다. 늘 곁에서 힘이 되어준 집행부와 여러 선후배 동문들께서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어 감사드리며 다음 새 집행부에도 동문들께서 힘을 실어주어 앞으로 다가올 100주년 행사와 남명초의 무궁한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강태경 초대회장은 참석한 동문들에게 큰절을 올리고 난 후 “오늘 참석해주신 동문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오랜 전통을 지닌 남명초가 2021년 100주년을 맞이하는데 우리가 할 일은 총동창회 명부를 작성하는 일이다. 남명초의 명예를 걸고 새 집행부와 동문들이 힘을 모아 내년까지 작성해야 하며 남명초 동문회가 모범 동문회가 되도록 하자”고 격려했다.
남해에서 온 김석환 총동창회장은 “봄철이라 시골은 바쁘며 벚꽃도 피어나고 있다. 개교 100주년 행사에 남해, 부산, 서울이 힘을 합하여 성황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며 동문들의 행복과 건강을 기원하는 축사를 했다.
이어 박재길 사무국장의 결산보고와 이범탁 감사의 감사보고가 있었다. 제2부 임원선출 시간에는 박덕래 고문이 임시의장이 되어 지난 임원진회의 때 김대원 수석부회장을 회장으로 추대키로 한 사항을 보고하고 참석한 동문들에게 인준 받았다. 박재길, 김형배 감사를 선임했다. 동문회기가 김대원 신임회장에게 이양되었으며 축하 꽃다발을 증정했다.
김대원 회장은 취임사에서 “인격과 덕망이 높은 동문들이 많은데 회장으로 추대되어 책임감을 느낀다. 소통하는 동문회, 화합하는 동문회, 참여하는 동문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으니 동문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라는 다짐을 밝혔다.
이어 제6대 임원진을 소개했으며 힘찬 교가제창으로 2부 순서를 마치고, 제3부에서는 한마음 축제가 김철배 신임 사무국장 사회로 펼쳐져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한두원 고문이 참석한 동문들에게 타월을 선물했다 
김대원 회장과 함께 재경남명초동문회를 이끌어 갈 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회장:김대원(38회), 수석부회장:이범탁(39회), 여성위원장:박윤자(39회), 사무국장:김철배(41회), 총무:김안신(50회), 총무:최정원(5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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