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선고등학교(교장 최성기)는 선발된 학생 3명과 인솔교사 등이 창선중ㆍ고 총동창회가 조성한 장학금 지원으로 지난달 20일~27일까지 7박8일 간의 일정으로 유럽 해외배낭체험학습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창선고에 따르면, 이번 체험학습은 창선중·고 총동창회의 7080프로젝트 장학금으로 3명의 학생을 선발하였으며, 프랑스, 이탈리아, 스위스 3개국 문화체험을 하고 돌아왔다. ‘유럽 건축 양식의 특징’, ‘세계사로 본 유럽의 전쟁사’, ‘영화 속에서 인문학 발견하기’등 다양한 주제로 체험학습이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일정을 주도적으로 계획하고 탐방활동 결과를 분석하여 다음 일정을 진행하였으며 보고서를 작성하며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해외체험학습에 참여한 홍유진 학생은 “유럽의 크고 고전적인 건물 양식과 조각상들을 보고 위압감을 느꼈고 놀라지 않을 수가 없었으며 여러 자연 경관들이 마음을 울리었는데 사진에 다 담지 못해 아쉬웠고, 짧은 시간 동안 좋은 경험을 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여행이었다.”고 말했다. 
창선고 관계자는 “이번 해외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타문화에 관심을 가지고 글로벌 리더로서의 자질과 시민성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였으며 해외탐방의 기회가 학생들이 꿈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남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