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남해군창선면향우회(이하 창선면향우회)는 지난 22일 연산동 팔미초밥에서 향리별 회장단 간담회를 열었다.
창선면향우회는 이날 마을 회장단과 새해 인사를 겸한 상견례를 갖고 올해 향우회 운영에 필요한 기본계획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인사에 나선 장준동 회장은 “지난해 군 향우회 체육대회 종합우승을 비롯해 합동등산대회 최다참가, 올 1월 신년하례회 노래자랑 준우승 등 우리 창선향우회가 마을 회장님들의 염려와 참여 덕분에 항상 다른 면 향우회 보다 앞서 나가고 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협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후 각 마을 향우회장들도 돌아가며 새해 덕담과 향우회에 대한 건의사항, 고향발전안 등 의견발표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김영욱 총무이사가 지난해 3월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47차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비롯해 4월 재부남해군향우회 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 차지, 11월 4일 군향우회 합동등산대회 최다참가상 수상, 12월 동창회 합동으로 송년회 개최 등 경과를 보고했다.
강성룡 사무국장은 올해 업무계획으로 내달 22일 서면 터존뷔페에서 제48차 정기총회 겸 임원회의, 6~7월 경 창남회 주관으로 창선향우회장배 골프대회, 10월 창선인 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할 예정임을 밝히고 각 마을향우회의 협조와 참여를 부탁했다.
마무리 인사에서 장 회장은 “지금은 향우회장이지만 모교가 살아야 창선면도 살고, 발전한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며 올해 창선고등학교 대학입시현황을 소개하고 “우리 동문들이 끝까지 관심 갖고 모교 살리기 운동에 동참해 1구좌씩 더 참여할 수 있도록 하자”고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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