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북부남해군향우회(이하 북구향우회) 정기모임이 지난 13일 화명동 화명참숯갈비에서 열렸다. 
곽명균 회장은 “4월이면 정기총회가 열리고 저의 임기도 끝난다. 그동안 여러분의 많은 협조로 즐겁게 잘 보냈다. 올해 황금돼지해의 좋은 기운으로 모두 건강하고 복 많이 받길 바란다. 또한 정겨운 고향사랑으로 똘똘 뭉치는 한 해 되자”고 인사했다.
격려사에 나선 김갑주 하준도 고문은 “4년 간 고생한 곽 회장에게 모두 박수를 보내자. 정말 고생 많았다. 차기회장이 누가 되더라도 많이 도와주고 협조해서 우리 북부향우회가 나날이 발전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자”고 독려했다.
이형도 남사모산우회장은 “매월 셋째 일요일 등산을 통해 건강과 친목, 두 마리 토끼를 잡자”며 산행의 장점을 홍보했고 서학일 엄궁동향우회장은 “북부향우회에서 많이 배워간다. 엄궁동향우회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협조하겠다”고 약속했다.
북부향우회는 이날 정기총회 개최 건을 논의한 결과 현재까지 차기회장 선임이 완결되지 않아 3월 경 고문회의를 열어 이 문제를 논의한 뒤, 4월 정기총회 일정을 확정에 공지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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