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남해향우회(회장 장영사)는 지난달 28일 한티역 부근 삼도일식에서 신년 첫 모임을 열고 회원 간 친목을 다졌다. 
박만형 사무국장 사회로 장영사 회장은 신년을 맞이하여 “어떻게 살아야 행복할까? 100년을 사는 동안 터득한 삶의 지혜를 대중들에게 들려주고 있는 철학자 연세대 김형석(100세) 교수는 ‘이 시대의 현자’라고 불리는 인물이라 TV를 보면서 큰 감명을 받았다. 또한 송해, 이순재 등 열심히 일하는 것을 볼 때 나도 80세까지 열심히 일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날씨가 풀리고 있으니 운동을 끈기 있게 하여 회원들 모두 새해엔 건강하고 행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만형 사무국장은 “2년 동안 수고한 최명호 전 군향우산악회장과 최태수 군향우산악회 신임회장이 강남회 회원들이며, 2월21일에는 지상복 회원이 재경설천면향우회 회장에 취임함은 강남회의 큰 자랑이다. 세분에게 큰 박수를 보내자”고 했다.
이날 안건토의 시간에는 꽃피는 4월에는 대모산을 오르기로 결의했다. 정경진 전 회장은 “강남회의 무궁한 발전과 회원들의 건강을 위해” 건배제의 했다. 새해 첫 모임이라 참석한 회원들은 새해 덕담을 하면서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저작권자 © 남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