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남해군향우회 읍·면·구 단위향우회 전·현직 사무국장들의 친목모임 ‘부국회’ 1분기 모임이 지난 11일 중앙동 바래길에서 열렸다.
박장수 회장은 먼저 새해인사를 전한 뒤 “어려운 시기에 부국회가 탄생해 그동안 여러분의 덕분에 활성화 되었다. 우리 모두의 마음속에는 ‘남해’가 가득 차 있으며 같은 고향을 둔 동질성을 가지고 있다. 앞으로 부국회가 더욱 발전해 나가기 위해서는 여러분이 많이 도와주셔야 한다. 향우회가 있는 지역에는 어떤 형태이든 부국회가 있는 것으로 안다. 부산이 가장 잘되는 단체가 될 수 있도록, 같이 즐길 수 있는 모임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변함없는 협조를 당부하고 재부남해군향우회 발전을 위해 부국회가 선봉에 나서 줄 것을 호소했다.
백수길 고문은 건강을 강조하며 부국회가 오래오래 존속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줄 것을 부탁했고 참석자 모두 한 사람씩 돌아가며 새해소망과 각오를 밝히며 부국회의 일원으로 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을 다짐했다.
부국회는 이날 회장 임기를 2년에서 1년으로 축소하고 연장자 순에 의해 김주태(설천) 씨를 신임회장으로 추대했다.
김 신임회장은 “능력도 안 되는 사람을 추천해 주어 고맙긴 하나 솔직히 걱정이 앞선다. 여러분의 협조와 성원을 믿고 부족하지만 1년간 최선을 다해 보겠다. 함께 부국회를 멋지게 만들어 나가자”고 인사하고 협조를 구했다.
사무국장 친목계 ‘부국회’
김주태 신임회장 선출, 새롭게 도약다짐
- 기자명 김순영 기자
- 입력 2019.02.15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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