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재향군인회(회장 김성곤)는 지난 22일 공용터미널 4층 해양뷔페에서 ‘2019년도 제58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공로자에 대한 표창을 전수했다.

이날 1부 총회에서는 지난해 사업과 결산 감사ㆍ승인, 올해 사업계획과 예산 승인 등 현안사업들이 논의됐다.

이어진 총회기념식은 향군인의 다짐 제창, 표창장 수여, 결의문 낭독,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김성곤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지난 한 해는 북한의 핵 위협에 놓여 있던 상황에서 북한의 비핵화를 위한 남ㆍ북ㆍ미 정상회담이 개최되는 등 위기와 평화의 소용들이 속에 안보에 관심이 집중됐던 한 해였다”면서 “안보가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 선다는 정신으로 우리 남해군재향군인회도 급변하는 안보사항에 대해 모든 역량을 다해 국가와 국민과 우리 남해군민의 안위를 위해 안보활동에 매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 회장은 “새해에도 우리 남해군재향군인회가 더욱 발전하여 안보활동과 사회 봉사에 매진하는 향군이 될 수 있도록 향군 가족 여러분의변 함없는 협조가 필요하며 군민들로부터 더 많은 신뢰와 사랑을 받는 새로운 향군으로 거듭나는 기해년이 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총회에서 ▲남해군재향군인회 이현재 공군부회장은 경남도지사 표창패를 받았으며 ▲박삼덕 이사는 남해군수 표창을, ▲이황석 이사는 여상규 국회의원 표창장을 수상했다. 또한 ▲삼동면 조용회 회장과 미조면 전수석 회장은 ‘김진호 대한민국재향군인회장’ 표창을 받았으며 ▲남해읍재향군인회 여성회 정명자 사무국장과 읍재향군인회 여성회 고윤엽 회원은 ‘손도수 경남ㆍ울산 재향군인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계속해서 남해군재향군인회여성회 이양옥 회장은 ‘추순삼 대한민국재향군인회 여성회 회장’ 단체표창을 수상했으며 ▲읍재향군인회여성회 임연화 사무장은 ‘경남ㆍ울산재향군인회여성회장’ 표창을 받았고 ▲군재향군인회여성회 고현면 정순영 사무장은 ‘남해군재향군인회 김성곤 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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