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읍행정센터 앞에서 지난 21일 오전10시부터 행사를 알리는 캠페인을 시작했다. 거리를 오가던 사람들은 잠깐 발걸음을 멈추고 오후1시부터 시작된 연아하모니의 기부공연을 관람하였다. 이날 정수연 씨의 사회로 장충남 남해군수 최상록 사랑의 열매봉사단장 정영란 의원 박철정 읍장 양태종 남해군자원봉사단체협의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후2시 온도탑제막식을 가졌다.

성금 기탁식에는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월동난방비로 130세대 2천6백만 원을 사랑의 열매봉사단 최상록 단장을 통해 전달했다. △66년말띠연합회장 한성배와 박재홍 66년 말띠 축구연합회장이, 회원들이 경작한 120만원 상당의 백미500㎏을 △남해신문사 하진홍 대표를 대신하여 박한 미디어국장이 현금 100만 원을 △햇볕애영농조합법인 최정문 대표가 현금100만 원을 △박근배 남해읍이장단장이 남해읍이장단에서 모아준 50만 원을 작년에 이어 올해도 기탁했다. △새마을지도자남해읍협의회 김태신 회장‧남해읍새마을부녀회 박성이 회장과 임원이 현금 60만원을 기탁했다. 이외에도 많은 군민들이 현장 기부에 동참하여 후끈한 열기를 느끼게 했다.

작년 캠페인현장모금에서는 (주)초원환경이 5백만원, 남해읍이장단이 50만원을 기탁하여 참여율이 저조했지만 이번 2019나눔캠페인순회모금 행사는 첫 출발이 좋은 관계로 온도탑의 온도는 더욱 뜨거워질 것으로 예상했다. 그리고 오는 1월 31일까지 모금될 금액은 목표액을 초과할 것이라는 확신을 갖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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