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21일 남해읍행정복지센터 앞에서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으로 희망 2019 나눔 캠페인 순회모금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장충남 남해군수를 비롯해 기관단체장, 봉사단체, 군민 등이 참여해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성금 기탁식 등의 행사를 진행하며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했다.

성금 기탁식에는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월동 난방비 130세대·2,600만원, 남해읍이장단(단장 박근배)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현금 50만원, 새마을지도자남해읍협의회(회장 김태신)와 남해읍새마을부녀회(회장 박성이) 현금 60만원, 남해신문사 하진홍 대표이사 현금 100만원, 햇볕애영농조합법인 최정문 대표 현금 100만원, 남해군66년말띠연합회(회장 한성배)와 남해군66년말띠축구연합회(회장 박재홍)에서 회원들이 경작한 햅쌀 500kg을 기탁하여 훈훈한 사랑의 온기를 전했다 .이 외에도 많은 군민들이 현장 기부에 동참하여 후끈한 열기를 느끼게 해줬다.

장충남 군수는 희망 2019 나눔 캠페인 순회모금에 동참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모금행사로 나눔 문화가 확산되고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군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내달 31일까지 희망 2019 나눔 캠페인 이웃돕기 성금 모금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남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