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을 맞아 청소년의 유해환경 노출을 예방하고 건전한 청소년문화 조성을 위해 남해경찰서와 남해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과 남해군CYS-Net위원, 군청소년지원센터, 보물섬가정행복상담소 등 6개 단체가 청소년 보호 합동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건강한 청소년은 어른의 관심으로부터라는 주제로 청소년 대상의 주류, 담배 등 각종 유해제품 판매금지 안내 및 청소년들이 유해 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건건한 청소년문화 조성에 대한 협조를 상인들에게 당부하며, 관련 홍보물을 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합동캠페인단은 청소년 육성에 대한 지역의 관심 유도를 위해 청소년’ 3행시를 지으면서 청소년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시간도 가졌다.

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종합사회복지관 3층에 있으며, 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를 통해 위기청소년 원스톱 연계 지원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주변에 지원이 필요한 9~24세 청소년이 있다면 청소년상담복지센터(863-5279, 1388)의 문을 두드려서 개인상담, 집단상담 등 관련된 지원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CYS-Net'‘Community Youth Safety Net’의 약어로 지역사회 시민 및 청소년 관련기관, 단체들이 위기 상황에 빠진 청소년들을 발견·구조·치료하는데 참여하여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협력하는 연계망입니다. 흔히 청소년통합지원체계라고도 부른다.

CYS-Net은 학업중단, 가출, 인터넷중독, 자살, 성문제 등의 위기에 놓인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 지역내 유관 기관 및 개인과 협약 및 위촉을 통해 위기청소년의 안전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 지역 청소년들이 겪는 위기의 유형과 원인을 연구하고 이를 통해 효과적인 접근방법과 지원방법등을 포럼 및 토론회를 통해 나누어 새로운 위기청소년 지원 프로그램 및 매뉴얼을 개발, 적용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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