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대학(총장 홍덕수)은 남해군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아 남해대학 기숙사에 입주하는 재학생에게 2년 동안 기숙사비 전액을 지원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는 남해군이 지난 17일 공표·시행하는 조례에 남해대학 기숙사 입주생 기숙사비 지원을 신설하하고 2019학년도 남해대학 신입생이 주소지를 남해군으로 전입하면 2년 간 기숙사비 전액을 지원한다는 새 법에 따른 것이다.

이번 기숙사비 지원 조례 시행으로 남해대학 재학생은 정부의 반값 등록금 정책보다 한 발 더 나아가 학비와 기숙사비 걱정 없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게 되었다. 현재, 남해대학의 학기당 등록금은 135만원이지만, 장학금 지급액은 150만원으로 명실상부한 학비 없는 대학이다.

또한, 남해대학은 동계 방학기간을 이용해 신입생이 생활할 한울관다솜관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75000만원을 들여 기숙사 리모델링도 진행하고 있다.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기숙사 석면 제거뿐만 아니라 방화문 리모델링 전등LED 교체 및 천장재 시공 바닥 장판 교체 및 도배 노후 된 내부 도장 및 복도 바닥 시공 등의 작업이 이뤄진다.

한편, 남해대학은 올해 대학기본역량 진단에서 최고 등급인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 되었고, 항공정비과 신설 및 전문대학으로는 유일하게 남해군의 재생에서 창생으로, 보물섬 남해에 오시다의 도시재생 대학타운형 뉴딜사업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게 되면서 대내외적으로 대학역량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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