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대성 남해복지재단 대표

남해복지재단(대표이사 송대성)이 진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수탁법인으로  최종 선정됐다.

남해복지재단은 지난 116일부터 118일까지의 기간동안 진행된 진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수탁법인 공개모집에 지원하여 사회복지법인 시설의 전문성 및 투명성, 향후추진계획 및 발전방안 등에서 성과 및 가능성을 인정받아 지난 1121일 진주시로부터 최종 선정 공고되었다.

수탁운영 기간은 201911일부터 20231231일 까지 5년이며 진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더불어 부설기관인 장애인보호작업장, 장애전문어린이집 등 총 3개 기관을 운영하게 되며 사회복지사, 재활치료사 등 40여명과 함께 진주시 지역 장애인복지를 실천하는 책임을 맡게 되었다.

남해복지재단은 2007년 사회복지법인으로 설립되여 20085월 남해장애인종합복지관을 개관하여 전국장애인복지관평가에서 2회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남해장애인종합복지관은 경남지역 15개 장애인복지관 중 군지역에서는 창녕군에 이어 2번째로 개관하여 부족한 재원과 장애인복지관 최소 인력배치 기준인 20명에도 못 미치는 17명의 인력으로 전국장애인축구대회, 찾아가는 복지관 사업 등 활발한 장애인복지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 남해복지재단은 20099월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인 가온누리를 개관하여 남해군의 지역 특산물인 마늘과 취약계층인 장애인의 일자리를 결합한 농촌형 장애인직업재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통해 장애인의 소득창출과 사회통합을 위한 노력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남해복지재단 송대성 대표이사는 그동안 지켜봐주시고 도와주신 지역사회 모든 분들게 감사드리며 지난 10여 년간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절실함과 진정성으로 장애인복지관과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을 운영해온 경험을 인정받아 이번 진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수탁법인으로 선정된 것 같다초심을 잃지 않고 경남과 남해안을 대표하는 사회복지법인으로 전문성과 가능성을 더 넓게 펼치는 새로운 기회로 삼겠다고 소감을 피력하였다.

저작권자 © 남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