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면주민자치센터 색소폰교실(분과위원장 윤은태) 발표회가 지난 30일 남면 면민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박종길 군의회의장, 박용주 남면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지역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해 발표회 개최를 축하했다.

색소폰교실 발표회는 퓨전난타 가수 장미 씨의 노래를 시작으로 7명의 수강생들의 독주가 이어져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선보였다. 특히 김용이 강사와 수강생들의 합주가 펼쳐진 마지막 무대는 발표회에 참석한 주민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또한 주민자치센터가 발표회에 참석한 주민들을 위해 다과를 제공하는 등 따뜻한 마음을 전해 행사장을 더욱 훈훈하게 달궜다.

박용주 남면장은 색소폰교실은 지난해 우수동아리 경연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남면 주민자치센터의 모범이 되고 있는 교실이라며 한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그동안 더욱 갈고 닦은 실력을 면민들에게 선보이며 즐거움을 선사하는 자리를 마련해 준 색소폰교실 수강생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최종연 남면 주민자치위원장도 수강생들이 열심히 준비했지만, 혹시 부족한 부분이 있더라도 격려의 박수를 부탁드린다더욱 발전하는 주민자치센터를 함께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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