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9회 남해군 수산업 경영인 대회 및 수산유관기관 체육대회가 개최됐다.
수산업 경영인 남해군 연합회 주최로 지난 25일(토) 개최된 이번 행사는 설천면 협의회 주관으로 이루어졌다.

이날 행사는 김석훈 부군수 외 여러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치러졌다.

신동명 대회장은 대회사에서 한·미 FTA 반대 의사를 뚜렷이 하며 대책 마련이 시급함을 역설했고 손현 수산업 경영인 경남도 연합회장 역시 격려사에서 현 수산업의 어려움을 통감하며 조업방식, 판로 개척 등을 재정비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체육대회 참가팀은 ▲남해군 해양수산과 ▲남해 해양수산 사무소(패류 연구센터) ▲남해군 수산업협동조합 ▲고현면·서면협의회 ▲남해읍·남면·이동면협의회 ▲상주면·미조면협의회 ▲창선면협의회 ▲삼동면협의회.

경기는 각 팀별로 이루어졌으며 족구는 수협팀이 윷놀이는 읍·남면·이동면 팀이, 400m 계주는 미조·상주 팀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또 노래자랑에서 설천면 이홍화 씨가 대상을, 고현·서면 팀이 최다 인원 참가로 입장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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