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남해향우회(회장 해재우)는 지난 19일 목동역 부근 ‘채상궁’에서 송년 모임을 갖고 한 해를 마무리했다.
김수경 사무국장은 참석한 회원들에게 한 해 동안 건강하게 참석해주어 감사드린다며 회의를 진행했다. 하재우 회장은 “현장에서 일을 하다가 보니 모임 때마다 늦어 송구한 마음이다. 올 한 해는 너무도 더웠고 힘들었지만 건강한 얼굴로 많이 참석해 감사드린다. 내년 신년회 때는 회원들이 모두 참석하도록 노력하겠으며 신년 모임 시에는 우리 회원들이 양남회 활성화를 위해서 어떻게 할 것인지 좋은 의견을 제시해주길 바라며, 새해에는 100세 시대인 만큼 건강관리를 잘 하자”고 인사했다.
김홍수 전임 회장은 “한번 불참하면 넉 달이나 회원들을 못 보게 되니 자주 나오도록 하겠다. 건강이 제일이니 건강하게 고향 향우들끼리 모여서 정담을 나누는 것은 큰 행복이다”라며 새해 소원성취를 기원했다.
이어 김수경 사무국장의 결산보고가 있었으며, 살림살이를 야무지게 한 김수경 사무국장에게 큰 박수를 보냈다. 
공지사항으로 홍춘표 감사의 아들이 12월9일 오후 4시30분 라마다서울 신도림 14층 하늘정원에서 결혼식이 있으니 모두 참석하여 축하해주자고 했다. 회원들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만찬을 즐기며 정담을 나누고 내년 1월에 만나기로 했다.

저작권자 © 남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