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윷놀이 재미에 푹 빠진 주민들.
소입현, 대입현, 토촌, 섬호 등 입현리 4개 마을 주민들이 농한기를 기해 해마다 친선과 화합을 다져온 체육대회가 올해로 다섯 돌을 맞았다.

입현리체육회(회장 조영수)는 26일 화전관광농원 운동장에서 제5회 입현리 친선 체육대회를 열었다.

대입현청년회(회장 박용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200여명의 주민들이 참석, 배구와 석사, 족구, 단체 공넣기, 윷놀이, 노래자랑 등을 통해 하루종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조영수 체육회장은 “4개 마을 주민과 향우간 끈끈한 정이 오가며 단합된 모습을 볼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 체육회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날 체육회는 지난 4년간 체육회 발전을 위해 공헌한 김동균 전임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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