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서초등학교 21회 동창회가 지난 25·26일, 이틀에 걸쳐 동창회 및 부모 효도 잔치를 벌였다.
25일(토)에 열린 동창회 총회에서는 2005년을 결산하고 김정태 직전 회장과 회장단을 재신임했다. 또한 객지 생활하느라 소원해진 부모님을 위해 효도 잔치를 열자고 결의하고 총회를 마무리했다.

26일(일)에 펼쳐진 부모 효도 잔치에는 21회 동창회원 150여명과 부모님 100여분이 참여한 가운데 초대가수의 축하공연과 노래자랑 등이 펼쳐졌다.

효도 잔치에 초대된 동창회원의 부모님들은 무엇보다 자식들과 함께 한다는 사실에 매우 흡족해하는 모습이었다.

김정태 회장은 효도 잔치에 대해 “단순한 동창 모임보다는 의미 있는 행사를 마련하고 싶어 각지 향우회 회장단들과 의견을 투합했다”며 “다른 기수들에 모범 사례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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