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이 오는 121일부터 16일까지 남해국제탈공연예술촌에서 남해섬 송년공연예술제를 개최한다.

남해섬 송년공연예술제의 메인이 되는 연극은 121,2일에는 함안극단 아시랑의 사돈언니가, 8,9일에는 극단지즐의 바른생활이, 15,16일에는 마네트, 상사화의 인형, 마임 판타지가 차례로 공연될 계획이다.

새로운 촌장의 부임 이후, 처음으로 기획된 이번 행사는 연극만 했던 이전의 예술제와는 달리 1일은 연극과 더불어 ()발탈*전통극보존회의 민요 공연이 진행되고, 2일에는 이덕인 선생의 판소리 공연과 경기도립무용단의 전통무용 공연이 연극 공연 후 차례로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1주차는 중·장년층, 2주차는 청년층, 3주차는 아동계층을 대상으로 한 공연들을 배치해 모든 군민들이 즐길 수 있는 송년공연예술제를 준비했다.

군 관계자는 남해섬 송년공연예술제를 통해 남해군의 모든 연령층이 다함께 즐겨 2018년의 마지막 달을 의미 있게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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