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스로 건강과 재미를 모두 잡고 있는 남해군댄스스포츠연맹(회장 강영숙)이 제대로 실력을 발휘해 경남을 떠들썩하게 했다.

남해군댄스스포츠연맹은 2회 경상남도연맹회장배 댄스스포츠 페스티벌에 출전해 군부 1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누렸다.

이 대회는 경상남도댄스스포츠연맹의 주최주관으로 지난 18일 창원 북성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렸다. 룸바, 차차차, 자이브, 파소의 4개 종목의 경기를 치러 획득한 종합 성적에 따라 순위를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남해군은 선수 25, 코치 1명으로 팀을 구성해 군부 경기에 출전한 창녕군, 함안군과 실력을 겨뤘고, 남해군이 우승을 차지하며 군부 강자로서의 기쁨을 누렸다.

강영숙 회장은 비록 작은 군이지만 열심히 노력했고 그 결과가 좋은 성적으로까지 이어져서 참 기쁘다함께 수고한 우리 동료들에게 격려의 인사를 보낸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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