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난티 남해(본부장 송희인, 이하 아난티)의 직원으로 구성된 봉사 모임인 아난티피플위원회는 꾸준한 지역사회와의 관계 증진과 사회 공헌 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달 23일 창원시 마산실내체육관에서 8회 경남장애인복지시설협회 어울림 한마당행사가 열렸다. 경남장애인복지시설협회 어울림 한마당은 시설 장애인들의 재활의욕 고취와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 그리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함께 사는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해마다 개최되는 행사다.

이날 경남장애인복지시설협회에 소속된 장애인 거주 시설 31곳이 참여해 시설거주 장애인, 시설 종사자, 자원봉사자 등 1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집 거주자들도 참석했으며 아난티위원회가 동행했다.

아난티 직원들은 사랑의집 거주자들에게 점심 도시락을 후원하고 행사에서 진행된 체육활동에 함께 참여하고 응원하며 한바탕 화합의 잔치를 펼쳤다.

아난티 남해의 최호철 선임은 평소 사랑의집을 방문해 자원봉사활동을 하고 있는데 오늘은 특별히 거주인과 함께해 유대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아 보람된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더 아난티 남해는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는 데 힘쓰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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