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씨앗을 주워서 날려보니 뱅글뱅글 날아가서 신기했어요. 다리가 아팠지만 정말 재미 있었어요

친구들과 숲 속에서 곤충 안경 끼고 지렁이 과자 먹기를 하니 좋았어요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청소년과 1388청소년지원단이 함께 하는 숲놀이 마당을 지난 3일 남해편백자연휴양림에서 실시했다.

숲과 함께 신나게라는 주제로 진행된 숲놀이 마당은 숲길 걷기, 나무 관찰, 씨앗 퍼뜨리기, 열매놀이, 나뭇잎 특징 관찰하기, 곤충의 눈 되어보기, 팔찌 만들기 등을 통해 청소년들이 숲을 관찰하면서 숲 속에서 맘껏 뛰어놀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숲 해설사의 나무와 숲, 곤충에 대한 이야기는 청소년들에게 내 주변의 자연을 자세히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자연의 소중함도 느끼게 했다.

군 관계자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이 자연 속에서 또래친구 및 어른과 함께 하며 관계의 소중함을 배우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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