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서인교)이 강산도 변한다는 10주년 생일을 맞았다.

이에 지난달 19일 장애인종합복지관(이하 복지관)은 복지관 앞마당에서

 

장충남 군수, 류경완 도의원, 박종길 군의회 의장, 남해장애인종합복지관 송대성 대표이사와 지역 내 장애인 및 주민, 자원봉사자, 후원자, 유관기관 등의 약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 1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복지관은 그동안 복지관과 장애인복지를 위해 헌신한 ()거산 고대웅 대표이사와 남해아크릴 정영민 대표이사에게 공로패를, 지역주민들에게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경상남도총예술인연합회 심명화, 정란 자원봉사자와 이재창, 김신아 자원봉사자에 표창장을 수여했다. 또한, 복지관 이용자로서 모범이 된 이승용, 양홍례 이용자에게 표창장을,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애사심으로 복지관 발전에 기여한 공으로 송수성, 제갈동열 팀장에게 장기근속상을 수여했다.

송대성 대표이사는 환영사에서 복지관이 가진 열정만으로는 채울 수 없었던 많은 것을 가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신 자원봉사자, 후원인, 복지관 이용자 여러분들께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우리 복지관은 전국에서도 규모가 작은 장애인 복지관이지만 복지관 평가에서 최우수 복지관으로 선정될 만큼 농산어촌 장애인복지의 패러다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장충남 군수는 제 철학은 무장애 고장을 만드는 것이라며 장애인들께서 불편함을 못 느끼게 장애인 복지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며 의지를 보였다.

한편 복지관은 지역주민에 성원에 보답하고자 점심 식사, 공연, 체험부스로 먹거리와 즐길 거리를 준비해 다채롭게 기념식을 꾸렸다. 또한 1인 최대 5점의 유아용품 나눔으로 지역민의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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