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동당 남해군위원회(위원장 김 성)는 지난 16일 남해종합사회복지관 다목적 홀에서 당원 등 150여명이 참석해 2006년 민주노동당남해군위원회 공직후보선출대회를 가졌다.

이날 민주노동당 남해군위원회에서는 당원들의 직접투표로 남해군 기초회의 가 선거구 김 성 후보와 비례대표 김미경 후보를 선출하여 본격적인 선거준비에 들어갔다.

이날 민주노동당 최인숙 최고위원은 축사를 통해 “남해에서부터 부패하고 무능한 정치를 판갈이 하여 새로운 지방자치의 역사를 쓰자”며 역설했다.

이어 당원들의 직접투표에 의해 선출된 남해군 기초의회 가 선거구 김 성 후보는 “농민운동의 경험을 살려 농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농민들과 함께 하는 군의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후보 선출을 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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