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에 도움의 손길을'이란 테마로 2003~2004년을 이끌고 나갈 남해로타리클럽 신임 회장단들. 
  

2003∼2004년 ‘이웃에 도움의 손길을’이란 테마로 출범하는 남해로타리클럽이 28일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제33대·34대 회장단 이·취임식을 갖고, 지역사회 봉사를 위한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철호 이임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소아마비 박멸기금 할당량을 100% 달성하고, 본 클럽 최초로 베네획터 1구좌가 탄생한 것은 회원들의 적극적인 도움 덕분”이라며 “회장을 중심으로 전 회원이 일치 단결하여 알찬 봉사로써 클럽이 성장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32대 회장에 이어 34대 회장으로 취임하는 박문호 회장은 “로타리 지식 함양과 회원유지관리를 운영 목표로 삼아 화합과 단결로 클럽의 위상을 높여나가겠다”고 다짐했다.
  
 
  
박문호 신임 회장이 이철호 직전 회장에게 재직기념패를 전달하고 있다. 
  
이날 이·취임식에서는 남해경찰서 류정식 경장이 국제로타리 3590지구 어정수 총재 표창패를 받았고, 고학근(30년) 회우 등 20명에게 개참상이 주어졌다.

또 이철호 회장은 클럽 발전에 공이 큰 총무 박문성, 재무 차성찬, 주보 장행복씨에게 각각 공로패를 전달하고, 공형진 사찰에게 모범회원패를 전달했다.

이날 이철호 직전 회장과 이양기 차기 회장은 박문호 회장에게 소아마비 박멸기금을 전달했으며, 신입회원으로 입회선서를 한 김민표, 송용두, 송재정, 김철범, 김윤섭, 차철홍 등 6명은 회원패를 받고 로타리 한가족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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