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예비 영상 영화인을 키우는 한국영화학교 학생 70명과 외신기자단클럽 일행이 함께 남해를 찾았다. <사진>

한국영화학교는 해오름예술촌에 영상 스튜디오를 개설하고 지난 2일부터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신입생과 재학생이 함께 하는 오리엔테이션과 제작 워크샵을 가졌다.

이번 일정은 한국영화학교에서 해오름예술촌(촌장 정금호)과 협력해 아름다운 전경을 자랑하는 남해를 배경으로 야외촬영과 단기 워크샵을 진행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이뤄진 것이다.

이들은 남해에 머물면서 독일마을과 원시어업 죽방렴, 상주해수욕장, 남해스포츠파크 등 군내 주요관광지를 견학하고 단편영화 작품 촬영과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2박 3일간의 일정을 마친 영화학교 학생들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남해의 아름다운 전경과 다양한 영화소재거리가 영화 창작에 많은 도움을 주었다며" "앞으로 남해가 예비 영화인들에게 새로운 영상 스튜디오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남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