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경주최씨고룡족친회는 지난 11월 29일 저녁 충무횟집(대표 최석춘)에서 제21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한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준비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최평욱 회장은 “나이가 들면 가까운 친척이나 친구가 많은 것이 얼마나 복인가를 알게 되는데 오늘 모임에는 집안에서 골고루 참여해 감회가 새롭다”고 인사를 전하고 “할아버지가 잘 만들어 주신 족친회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자”고 격려했다.

본 안건에서는 임기가 만료된 최봉철 총무가 연임할 것을 결의했으며 모임의 활성화를 위해 회의 기금 확보, 회원 경조사 적극 참여, 소문중 모임에 회장단 순회 등을 갖기로 했다.

1차 계획으로 기금 2천만원 확보를 목표로 영태 고문과 회장단이 찬조한 약정금액이 일천오백만원을 넘었다.

내년 봄 정기총회는 회원가족 동반으로 남양주에 위치한 관가정 할아버지의 산소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최봉철 총무 017-683-6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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