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운데줄 중앙의 한복입은 이가 박인아 향우 
  

필문학회는 지난 11월 25일 저녁 경방필백화점 8층 다목적홀에서 50여명의 문인들과 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1회 시화전과 낭송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박인아(남해읍) 회장은 초청인사말을 통해 “우리 마음을 정리하고픈 계절에 여러 문인들과 낭송의 밤을 갖게 돼 기쁘다”면서 “정성껏 준비한 작품을 편안하게 감상하고 행복한 시간 채우기 바란다”고 말했다.

식전 행사로 전시된 작품 감상에 이어 본 행사 1부 내빈들의 축사와 격려사에 이어 2~3부 수필과 시 낭송, 음악감상으로 차분하게 진행됐으며 날카로운 도심 속에서 마음의 평온을 가져다 준 자리였다.

필문학회는 1995년 발족한 문학단체로 해마다 동인지 발간과 함께 ‘시화전 및 낭송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영등포에 위치한 경방필백화점의 ‘필 백일장’을 주최하여 문학의 발전과 저변확대에 기여하고 있다.(박인아 회장 011-9762-2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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