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농협(조합장 박춘환)이 전국 농협 중 대전 산내농협과 함께 농산물 판매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농산물 판매대상은 생산위주의 농업에서 고품질 유통중심의 농업으로 변화하기 위해 농협중앙회가 제정한 상이다.

이번 대상으로 서면농협은 그동안 영농현장을 돌며 조합원이 생산한 농산물을 수집하고 지역에서 특화된 시금치의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세척장을 설치하는 등의 노력을 인정받은 것이다.

박춘환 조합장은 "농산물 판매대상은 영농현장에서 농업인과 함께 뛴 전직원에게 수여한 상"이라며 "앞으로 농업ㆍ농촌ㆍ농협의 화두인 농산물 판매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에서 유일하게 2005농산물품질경영 판매부문 대상을 차지한 서면농협은 무이자자금 5억원과 상금 100만원을 수여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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