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사랑의 집에 이어 군내에서 사회복지사와 보육교사 자격증을 손쉽게 취득할 수 있게 됐다.

도도선교어린이집(원장 윤형규)은 진주보건대학과 협의해 내년부터 사회복지학과와 아동복지학과 분교를 도도선교어린이집에 개설한다.

강의는 매주 3회 시행되며 야간반만 운영된다.

또한 도도선교어린이집은 군민들의 학비부담을 줄이기 위해 산업체 위탁생에게 적용하고 있는 5인이상 산업체 근로자 학비감면 제도를 군내 실정에 적용하여 1인이상 산업체 근로자나 농어촌 주부들에게까지 확대하는 방안도 진주보건대와 협의중이다.

윤형규 원장은 “군민들 중 배우고 싶어도 교육비뿐 아니라 교통비 등 경제적인 문제나 시간적인 이유 등으로 배움을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학과개설이 군민들의 교육에 대한 갈망을 해소할 뿐 아니라 잠재적 인적자원이 확대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고 말했다.  

원서접수는 오는 24일까지 도도선교어린이집(☎863-1271)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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