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장마철을 맞아 군내 간이급수시설을 대상으로 일제 수질검사를 실시한다.

검사기간은 이 달 말까지이며 검사대상은 군내 전 간이급수시설인 165개 시설에 대해 일반세균을 비롯한 대장균, 냄새, 맛, 탁도, 질소, 망간, 알루미늄, 염소 등 모두 14개 항목에 대해 실시하게 된다.

검사 방법은 읍·면별로 지정된 날짜에 간이급수시설의 물을 마을 이장이 채수병을 이용해 채수한 다음 읍·면으로 제출하면 된다.

검사결과 수질기준 초과항목에 대해서는 재검사를 실시하며 최종 수질기준 초과시설에 대하여는 점차 시설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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