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은평구남해친목향우회는 지난 8일 저녁 목포세발낙지(대표 최일범)에서 20여명의 향우들이 모여 분기모임을 갖고 친목을 다졌다. 하재준 회장은 “이렇게 건강하게 뵈니 무척 반갑고 반가운 얼굴 계속해서 볼 수 있도록 노력하자. 여름철 건강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약속시간이 오후 6시 30분임에도 불구하고 오후 6시부터 원로 향우들은 고향사람들을 보기 위해 먼저 와서 자리를 잡았고 최일범 향우는 미조에서 직송한 갈치회를 뼈 추린 채 식탁에 올려 대선배들이 음식을 먹기 편하게 정성을 쏟았다. 갈치회를 한 점씩 맛본 향우들은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고향얘기로 꽃을 피웠고 이내 분위기는 시끌벅적해졌다. 잠시 뒤 회의가 시작되자 향우들은 현재의 분기별모임 간격이 너무 길다면서 2개월에 한 번씩 만날 것을 요청했고 임원진은 전향적으로 검토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남해신문을 단체구독하기로 결정해 고향에 대한 애정이 두터움을 몸소 보여줬다. 회의를 끝낸 향우들은 박종열(설천면) 회원의 모친상에 문상을 하기 위해 서둘러 자리를 정리하는 끈끈한 향우애를 보여줬다.(심영섭 총무 010-3129-0112) |
은평구남해향우회 정기모임 갖고
박종열 향우 모친상에 단체 문상
- 기자명 이수범
- 입력 2005.07.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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