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8회 남해군의회 제1차 정례회가 지난 9월 3일 시작됐다. 
이번 정례회는 오는 21일(금)까지 19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개회 첫날인 지난 3일 남해군의회는 장충남 남해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을 가졌으며 이번 제1차 정례회에서는 ‘2017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기금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및 각종 조례안 등의 안건 처리와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지난 9월5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개의하여 전년도 예산집행의 결과를 최종적으로 확인하고 검증하기 위한 ‘2017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기금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을 심의했다. 
이어서 오는 9월10일(월)부터 18일(화)까지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군의회는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지난 1년간 군에서 추진한 각종 사업들이 군민을 위해 합리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되었는지 꼼꼼히 살펴볼 계획이다.
한편 9월 7일(금)에는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2017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기금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및 조례안 등을 의결할 예정이며, 회기 마지막 날인 21일(금)에는 제3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 기타 의결안건 처리 등을 실시하고 제228회 남해군의회 제1차 정례회를 마칠 계획이다.
박종길 의장은 3일 개회사를 통해 “8대의회 개원 후 의회가 군민의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에 노력할 수 있도록 관심과 조언을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표하며 군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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