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부터 시작된 비가 많은 강수량을 나타내고 있다.
하지만 오늘 새벽 발효됐던 호우주의보는 오전 10시를 기해 해제됐다.

남해군 재난대책본부에 따르면 어제부터 오늘 오전 11시까지 평균 63㎜가 내렸다고 밝혔다. 비가 가장 많은 온 지역은 고현면으로 84㎜, 가장 적게 내린 곳은 이동면으로 45㎜이다.

현재까지 호우로 인한 피해신고는 없다. 하지만 재난대책본부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라디오나 텔레비전을 통한 기상상황 소식을 계속 청취하고 붕괴 우려가 있는 축대나 담장의 안전확인, 천둥, 번개시 큰 건물 안으로 대피, 물에 잠긴 도로 이용은 가급적 피하고, 산간 계곡 행락지와 경계 구역내 야영객은 대피해주길 당부했으며 피해발생시 재난대책본부(☎1588-3650)로 신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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